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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청랑 도서 추천

오늘의 책 : 스마트 시니어에 주목하라 - 시장 무게중심의 이동

by JWS 2025. 4. 11.

'스마트 시니어에 주목하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MZ에서 시니어로 이동하고 있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3장 머니

책 소개

시니어 시장의 오해와 이해

나이를 기준으로 '노인'의 연령을 적용한다. 통상 노인의 기준을 65세, 시니어 기준을 50세로 보지만 실제로 노인의 연령대는 훨씬 더 높게 본다. 설문 조사를 보아도 60대 응답자는 70세를 노인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처럼 노인은 기준은 상대적이다. 인구 구조를 보아도 대한민국은 2020년 기준 성인 10명 중 6명이 50세 이상이게 된다. 전반적으로 시니어가 인구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센스있는 외모

일본에서는 50대가 들으면 기분 좋은 말이 '젊어 보인다' , 60대는 '센스 있다'로 나타났다. 막상 시니어 하면 성숙하다는 키워드가 생각나지만 '센스'라는 말이 더 부각되고 있다. 2013년 방영된 <꽃보다 할배>에서도 박근형은 멋진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요즘 시니어들에게는 패션 센스가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나이에 맞게 무난하게 입는 게 중요했지만 현재는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패션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하여 시니어들이 패션에 신경 쓰면서 화장품 산업에도 시니어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즉 시니어들은 화장품 구매를 통해 노화를 방지하고 멋진 패션으로 자신을 부각하고 차별화하고 있는 것이다.


나와 배우자를 위해, 쓸 때는 쓴다

시니어는 줄일 것은 악착같이 줄이지만 필요한 구매에는 과감히 지갑을 연다. 우선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식품과 의약품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시니어는 저가 제품을 선호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랜 경험을 통해 싼 게 비지떡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 한 번 살 때 제대로 된 것을 사려는 경향을 가진 소비자다. 또한 건강식품은 건강 유지를 위한 수단이라 생각하며 운동은 필수라 여긴다. 시니어는 건강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에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쌓는다. 그들은 기념이 되고 경험이 되는 일에는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시니어는 인생의 마지막을 달려가는 세대이면서도 열심히 살아온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지금껏 번 돈을 쓸 준비가 된 세대이기도 하다.


공부는 영원하다

시니어는 은퇴 이후 허탈함에서 탈출하고자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것에 눈길을 돌린다. 미국 시니어 시장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 학습 시장이다. 미국 보스턴 인근 러셀대학 캠퍼스 내에는 '러셀 빌리지'라는 미국 최초 시니어 타운이 있다. 이 단지에 입주자들은 의무적으로 연간 450 시간 이상의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이런 의무 부과에도 불구하고 100% 입주 상태에 대기까지 걸려 있다. 경제적 이유로 재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니어도 있다. 한국은 벚꽃이 피는 시기별로 대학이 망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방 대학교를 시니어를 교육하는 곳으로 만든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시니어는 경제활동을 멈춘 세대도 노인도 아니다.
그들은 다시 젊은 청년처럼 배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제2의 청년기를 맞이한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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