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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한주 고전

딸 뻘 여군 성폭행하려 한 두 얼굴의 공군 대령이 새겨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

by JadeWolveS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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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지난달 24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이끌던 A대령이 회식 후 부하 여군 B소위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었습니다. B소위는 A대령을 관사에 데려다주던 중 불편한 상황을 겪었고, 관사에 도착한 후에도 추가적인 강요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B소위는 주변 간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상황을 알렸습니다. 이후 A대령이 다른 간부들에게 B소위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군인권센터와 상담소는 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공군 측은 이번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자 보호와 철저한 조사로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대령은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됐던 사람이었지만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의 고사

당나라 현종(玄宗) 말기에 이림보라는 재상이 있었습니다. 그는 궁중 정치에 능숙했던 인물로, 태자와 유명한 무장 안록산마저도 두려워할 정도로 강력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림보는 환관과 후궁들에게 뇌물을 주어 환심을 샀고, 현종에게 아첨해 재상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양귀비와의 유흥에 빠진 현종을 부추겨 국정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했습니다.

이림보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충신이나 신하가 나타나면 절대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정적을 제거할 때 먼저 상대를 치켜세우고, 나중에 몰래 공격하는 표리부동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그 때문에 주변의 신하들은 모두 그를 두려워하며 "이림보는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무서운 칼을 품고 있다"며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는 말로 그의 본심을 경계했습니다.

 

이슈 속 대령의 행동과 오늘의 고사성어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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