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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핵심 파악

글의 핵심 파악하기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by JadeWolveS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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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보문고]

청중을 설득하면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고, 적을 제압하면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자동차 뒷자석에서 아이들끼리 벌이는 자리 다툼은 논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소리 그만 지르고 한 번 생각해봐, 언니! 지금 우리 상황이 국경을 놓고 서로 으르릉거리기만 하는 나라들과 뭐가 다를까?”라고 주위를 환기시키면 논쟁으로 인정된다.

내 아들 조지는 두세 살 때 수사학자들의 이른바 ‘몽둥이에 의한 논쟁argument by the stick’에 푹 빠진 적이 있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무조건 주먹을 휘둘렀다. 하지만 그때마다 얻은 성과라고는 더 활활 타오르는 복수심과 더 커져가는 마음 속 응어리뿐이었음을 깨달은 조지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의 엄청난 위력을 숙고하기 시작했다.

논쟁이 아닌 싸움에서는 백 퍼센트 공격성이 표출된다.

설득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이다. 설득을 위한 생산적인 논쟁은 사람들의 기분이나 마음, 뭔가를 하려는 의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와 함께 일했던 백댄서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진영으로 옮기고 난 후 페리와 스위프트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원수지간이 되었다. 스위프트가 〈배드 블러드Bad Blood〉를 발표해 페리를 저격한 것은 명백한 싸움이었다. 하지만 스위프트가 〈유 니드 투 캄 다운You Need to Calm Down〉의 뮤직 비디오에 페리를 출연시킨 건 훌륭한 비즈니스 감각이 반영된 논쟁이었다.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의원이 “공화당이 중산층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한 건 싸움이다(전쟁 관련 은유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싸움꾼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전설 요기 베라Yogi Berra가 “승리는 열기가 아니라 겸손함이 만들어낸다”고 한 건 논쟁이다.

우리는 살면서 싸움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논쟁은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된다. 뛰어난 싸움꾼은 피투성이 상처만을 남기지만 뛰어난 논쟁가는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싸움은 마주한 상대를 돌아서게 만들고, 논쟁은 돌아선 상대를 돌아오게 만든다.

출처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제이 하인리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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