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핵심 파악하기 : 포커스(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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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기록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댓글로 적어보세요!

[출처 : 교보문고]

많은 사람이 시간기록을 힘들어한다. 너무 디테일하고, 기준도 없고, 항상 긴장하면서 살아야 할 것만 같은 부담감이 들기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는 시간기록에 대한 이해가 미흡해, 그냥 닥치는 대로 적었다. 그러다 보니 내 시간은 너무도 잘게 쪼개졌고, 시간을 기록하는 게 또 하나의 일이 되어 정작 중요한 일을 할 시간까지 방해했다. 시간을 기록할 이유도, 의미도, 재미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괜찮다, 누구나 서투르게 시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보다 중요한 사실은,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는 의지이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시간 기록에 도전해 보자. 도전만으로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하루를 마감할 때, 10분만 할애해서 오늘 내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시간을 기록해보자. 일과를 기록한 표를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기록부터 시작해보자.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은 두 가지이다. 먼저 눈에 보이도록 가시화하는 것이고, 둘째 나만의 시간 분류 방법을 찾는 것이다. 관리의 목적이 무엇일까? 관리는 더 나은 산출물을 내기 위한 행동이고, 마땅히 관리해야 할 사안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한 방책이다. 시간관리의 기준은 내 삶의 시즌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인생의 시즌, 즉 인생의 계절이 봄인지, 겨울인지에 따라 나의 초점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어떨 때는 업무의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해야 하고, 어떨 때는 수면시간 혹은 운동시간과 같은 개인 생활에 집중해야 한다. 정답은 없다. 그때그때 맞는 답을 찾아가면 된다.

출처 : <포커스(Focus)>,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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