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핵심 파악하기 : 5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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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큰 착각 중 하나는 자신감이 성격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감은 단지 나 자신과 내 생각, 내 능력을 믿는다는 의미다. 누구나 자신감을 키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성격적 특성이 아니다. 일종의 기술이다. 성격이 외향적이고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한 공간 안에서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실제 자신이 없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멋져 보일 것 같은 말만 한다.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다. 나만 해도 오랫동안 이래라 저래라 소리 높여 말했지만, 내 자신, 내 생각, 내 능력에는 자신이 없었다. 아마도 가장 조용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실제로는 가장 자신감이 있을지 모른다. 가장 친한 내성적인 친구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엄청난 자신감이 있지만, 얼굴이 빨개지기 때문에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다. 이 친구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는 게 아니다. 얼굴이 홍당무가 된다는 말을 들을까 두려운 마음을 이겨낼 약간의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날마다 하는 소소한 행동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쌓이면서 자신감도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자.   “진정한 내 모습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게 고민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용기 내어 고백한 빌의 사연은 그래서 감동적이다. 겉보기에 빌의 인생은 나무랄 데가 없는 듯하다. 결혼해서 네 명의 자녀를 뒀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 전문단체를 이끌고 있다. 분명 멋진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놓친 게 있다. 자기 자신과의 의미 있는 교감이다. 확신을 갖고 살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망설이고 오래 생각한 다음 할 말이나 할 일을 하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는 걸 인정할 만큼 빌은 용기 있는 사람이다. 그는 사람들과 진정한 교감을 나누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람과 교감하는 법을 잊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교감하지 못하면 목표를 잃어버린 것 같고 자신감은 없어지며 조화로운 삶은 멀어진다. ‘5, 4, 3, 2, 1’ 숫자를 거꾸로 세고 난 다음 가장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자. 사소한 일들을 하는 순간이 결코 시시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빌의 말처럼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힘든 결정을 내리고, ‘NO’라고 말할 수 있고, 자신에게 온 모든 기회에 대응하고,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등 일상생활 속 용기 있는 행동은 인생을 바꾸는 파급효과가 있다. 사소한 일들이지만, 바라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자신감, 절제력 그리고 기분 좋은 자부심!

출처 : <5초의 법칙>, 멜 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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