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몰입하라(폴커 키츠), 신체로 완성하는 몰입의 법칙은?

'몸으로 몰입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집중은 신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제2부 상체의 지혜 몸의 중심을 활용한 집중력 강화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귀 몰입을 위한 최상의 사운드트랙 만들기

음악은 우리의 뇌를 자극하고 각성 상태를 유도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개인마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 최적의 집중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음악은 그 과정에서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차르트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만의 창의력과 생산성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생존하면서 ‘동시에’ 한 가지 과제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자극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중요하지 않은 자극은 무시해야 한다. 이는 우리의 의도적 주의 집중과 자동적 반응 체계 사이의 섬세한 균형에 좌우된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의도적 선택’과 ‘자극에 유도된 포획’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무엇에 집중할지 선택하는 동시에, 중요한 외부 자극에 자동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손 집중의 순간을 포착하다

손동작은 수수께끼 같다. 말과 손동작은 별개 활동으로, 동시에 하는 건 우리에게 서툰 멀티태스킹이긴 한다. 원래는 집중을 방해해야 하는데, 우리는 분명 손동작을 즐겨 한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이 볼 수 없는 전화 통화 중에도 자연스럽게 손짓을 한다. 시각장애인도 서로 대화할 때 손동작을 한다. 어떤 이는 생각할 때, 즉 자기와 대화할 때도 손을 쓴다. 이러한 현상은 손동작이 단순히 추가적인 정보 전달 수단이 아니라, 우리에게 어떤 이점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손동작인 ‘인지적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킨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손동작이 말을 쉽게 만들어 에너지를 아낀다. 그래서 다른 일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뭔가를 외우거나, 타인 또는 자신과 대화할 때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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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움직일수록 집중력이 높아지는 이유

무릎을 가만히 두어야 집중이 된다고 믿지만, 이는 과학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한 실험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수업 중 실내 자전거를 타고 러닝머신을 달리게 했더니, 이러한 움직임이 오히려 교실의 집중도를 높였다. 열심히 다리를 움직인 학생일수록 집중력이 높아지고 사고력 과목 성적이 향상되었다. 이는 운동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에 산소를 공급하며 신경 연결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무릎 아래에서 집중을 넘어선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 바로 그곳에 무릎인대가 있다. 무릎인대는 무릎뼈를 가로지르며 허벅지와 정강이를 잇는다. 작은 해머로 이 부위를 두들기면, 건강한 사람이라면 다리가 저절로 위로 튀어 오른다. 망치의 타격이 이완 자극을 일으키면 그것이 신경 섬유를 타고 척수로 가서 곧바로 운동 자극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변환된 운동 신호가 허벅지로 되돌아가 근육을 수축시키고 무릎관절이 다리를 펴게 만든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신체 부위별로 몰입의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서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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