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제대로 된 학습법은 기본기에서 나온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서울대 의대를 보낸 엄마의 학습법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보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문해력, 연산력, 체력 3가지가 공부를 잘하기 위한 진짜 기본기이다.
아이를 알면 공부 방법이 보인다
어른인 부모와 아이는 매우 다릅니다. 아이들은 해마다 자라는 중이며 인지 기능이 발달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우리가 말하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 공부는 일단 쉬워야 합니다. 아직 공부를 소화할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공부쯤은 별것 아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에 있어 자신감은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데’ 큰 원동력이 됩니다. 그리고 책상에 아이를 앉히려면 은근히 유혹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의 ‘감정’을 자극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을 잡아끌 수 있을지를 끝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공부 기본기 : 문해력
문해력은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어떤’ 글이든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 교과서가 말 그대로 확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당황합니다. 이 문해력이 만들어지는 결정적인 시기는 초등 입학 이후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아이가 클 때까지 책을 읽혀야 합니다. 초등 시절에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공부는 글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해력은 공부의 필수 기본기인 것입니다.
공부 기본기 : 연산력
여기서 말하는 연산력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수학을 잘하려면 이렇게 4가지 셈을 잘해야 합니다. 사칙연산이 빠르고 정확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집니다. 계산은 수학의 기본 도구입니다. 그래서 초등 1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연산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연산력에 따라 같은 시간에 풀 수 있는 문제가 배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수학 개념이나 공식을 외우는 것은 중고등에 가서 그때그때 현행 학습으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연산력은 만들어지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연산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공부 기본기 : 체력
어릴 때는 기운이 팔팔하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점점 해야 할 공부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탁월한 성과를 내는 아이들은 대부분 공부를 ‘진짜 많이’ 합니다. 공부는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전’의 양상을 띠게 됩니다. 결국 체력이 좋은 아이가 유리하게 됩니다. 남보다 뒤처진 부분은 후에 노력으로 만회할 수 있지만, 체력이 부족하면 아예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체력은 공부에 있어서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고, 체력이 없으면 공부를 못 하게 됩니다. 우리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도 결국 체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초등 시절에는 어떻게든 체력을 키우고 지켜야 합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을 일깨워 주는 부분들이 있었고,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자녀 공부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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