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479

청랑의 보카 뉘앙스 : fast/quick 오늘은 '빠른'이라는 형용사 어휘의 뉘앙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ast/quick은 빠른"이라는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하지만fast :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빠른 느낌quick : 행동, 이해 등이 순간적으로 빠른 느낌지속적 또는 순간적으로 빠르냐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위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하나씩 만들어 보세요!  다른 단어의 뉘앙스를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청랑의 보카 뉘앙스 : wide/broad오늘은 '넓은'이라는 형용사 어휘의 뉘앙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ide/broad는 넓은"이라는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하지만wide : 거리나 폭 등이 물리적으로 넓은 느낌broad : 지식이나 주jwsbook.com 2025. 3. 14.
한자 부수 스토리 : '언덕 엄(厂)', '사사로울 사(厶)'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厂(언덕 엄)’은 본래 절벽이나 언덕의 가장자리를 옆에서 본 모습을 간략화한 상형문자로 해석됩니다. 갑골문을 살펴보면, 수직으로 깎아지른 지형을 단순화하여 표현했다는 점에서 “기슭(언덕), 절벽”의 의미와 결부됩니다.厂(언덕 엄) + 里(마을 리)은 언덕 아래에 마을을 의미하며 작고 다스려야하는 마을이라 厘 (마을,작은 리)한자 부수의 유래 갑골문에서 명확히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후대에 내려오면서 “나를 감싸는” 혹은 “자기만의 공간을 두는” 모양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때문에, 『강희자전(康熙字典)』과 같은 전통 자전에서도 ‘厶’를 ‘私(사사로울 사)’의 축약·변형으로 보거나, “개인적(私)의 의미를 담은 초보적 기호”로 풀이하기도 합니다.禾(벼 화) + 厶(사사로울 .. 2025. 3. 14.
오늘의 책 :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 선택할 수 있는 태도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겸손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쌓고, 만족을 아는 태도가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삶의 방식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2부 기분은 선택할 수 없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책 소개숨은 강자들많은 것을 이뤄냈지만 나서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 자유로운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공을 드러내지 않는 한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가장 중요하지는 않아도 하나의 분명한 이유가 된다.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이라는 용어가 있다. 독일의 경영학자이자 경영컨설턴트인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이 자신의 저서 ‘히든 챔피언’에서 이야기한 개.. 2025. 3. 14.
한동훈의 대선 도전, 역사 속 배신자로 비호감이 된 인물은? 대선을 위해 몸 푸는 한동훈 전 대표한동훈 전 대표는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 중의 한 명이 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장관, 국민의힘 당 대표를 역임하면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만큼 비호감도도 높아졌습니다. 처음에 국민들은 여당을 대표하여 거대 야당을 상대로 당당하게 싸우는 모습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이에 반대하며 비상계엄을 막았고, 윤석열 대통령 편에 서기보다 이에 맞서며 당 대표로서 지지까지 잃었습니다. 그리하여 보수세력의 지지로 인기를 얻었던 한동훈 전 대표는 이제 '반역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도 정치라는 게 참 오묘하다고 했습니다. 과거 호감을 받는 정치인에서 비호감으로 바뀌어 정치적인 치명.. 2025. 3. 14.
현대가 3세 정대선 집 강제 경매, 부의 대물림에 성공한 포드가와 차이점은? 부자 3대가기 어렵다현대가 3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옛 현대BS&C)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와 주택이 법원 강제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정 전 사장은 KBS 아나운서였던 노현정의 남편으로 유명합니다. HN Inc가 2023년 법정 관리에 들어가면서 정대선씨는 자산이 강제 경매가 되었습니다. 강제 경매는 채권자가 소송을 통해 채무자에게 받아낼 돈이 있다는 판결을 받아낸 뒤 채무자의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대지는 원래 정 전 사장의 할아버지인 고(故) 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 회장 소유였다가 2001년 손자인 정 전 사장에게 상속됐습니다. 정 전 사장 부부가 거주 중인 성북동 고급 빌라도 강제 경매가 진행 중입니다. 옛말에 부자가 3대 가기 어렵다는 말은 .. 2025. 3. 14.
미라클 필사 모음 : 불타는 하루, 끝없는 배움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오늘이 마지막인 듯 온 힘을 다해 삶을 살아가고, 끝이 없는 듯 지식을 갈망하며 배움을 이어간다면결국 여러분의 하루하루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빛으로 채워질 것입니다.아일랜드 출신의 릴리언 블랜드(Lilian Bland)는 20세기 초, 여성에게는 도전하기조차 쉽지 않았던 분야였던 항공 기술에 뛰어들어 세계 최초로 여성 스스로 디자인하고 조립한 비행기를 만들어냈습니다.주변의 편견과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블랜드는 매일같이 새로운 자료를 찾고 연구하며 비행 원리를 숙지하고 실습을 거듭했습니다.“영원히 살 것처럼” 끊임없이 배움을 쌓았기에, “내일 죽을 것처럼” 가장 치열한 열정으로 한계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이죠.우리가 걸어가는 길도 이와 다.. 2025. 3. 14.
오늘의 책: 집중력 레볼루션 – 디지털 시대의 집중력 회복법 '집중력 레볼루션'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잃어버린 몰입의 즐거움을 다시 찾는 일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4장 디지털 시대 집중력 혁명의 방향책 소개잃어버린 몰입의 즐거움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단순히 ‘집중’이라는 기능을 넘어, 온전히 무언가에 빠져드는 ‘몰입’의 경험 그 자체라는 사실이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잃어버린 몰입의 즐거움을 다시 찾는 일이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다. 디지털 기기의 알람을 잠시 끄고,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멀티태스킹의 유혹에서 벗어나,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천천히 몰두해 보는 것.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몰입 자체를 음미하며,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것.. 2025. 3. 13.
청랑의 영숙어 : in one's shoes/cut back on 원어민들이 회화로 자주 사용하는 숙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in one's shose : "누군가의 신발 안에 - 그 사람의  자리에 서있는"이라고 해서 "-의 입장이 되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2) cut back on : "뒤쪽을 자르다 - 부족하여 잘라내다"이라고 해서 "줄이다, 감축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위 숙어를 이용해 여러분만의 문장을 하나씩 만들어 보세요! 다른 숙어를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청랑의 영숙어 : by nature/by the back door원어민들이 회화로 자주 사용하는 숙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by nature : "본능에 의해 - 본래 가지고 있는"이라고 해서 "천성적으로"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2) by the back door : "뒷문을 통해.. 2025. 3. 13.
한자 부수 스토리 : '점 복(卜)', '병부 절(卩)'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卜(점 복)’는 ‘점(占)’, 즉 ‘점치다’, ‘길흉을 살피다’라는 의미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 기원은 고대 중국의 갑골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당시에 거북껍데기나 짐승 뼈에 구멍을 뚫고 불로 달궈 생기는 균열의 모양이나 위치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점복(占卜)’ 행위를 했습니다. 이때 균열을 가리키는 기호나 그 행위 자체를 상징하는 글자로 ‘卜’이 쓰이게 되었습니다.갑골문에 나타난 초기 형태를 보면, 점을 치기 위해 구멍을 뚫거나 갈라진 흔적을 단순화해 나타낸 모양이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형태가 정리되고 간략화되어 현대의 ‘卜’으로 정착되었습니다. 따라서 ‘卜’은 본디 ‘점치다(점복)’라는 행위에서 비롯된 글자로서, 한자에서 주로 점이나 예측과 관련된 뜻을 나.. 202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