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세상 식견/청랑 이슈 식견251 길고양이를 학대한 유명 셰프가 깨달아야 할 것은? 집 근처 쓰레기봉투 뜯는 길고양이 학대한 셰프충남 천안에서 길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이 유명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셰프로 알려지며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집 주변에 쓰레기봉투를 뜯고 엉망으로 만드는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과 달리 그는 길고양이들을 음식으로 유인해 막대기로 때리고 담뱃불로 머리를 지지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마트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고양이는 다리가 골절돼 비틀거리며 고통에 몸부림쳤습니다. 심지어 통 덫을 챙겨 와 새끼 고양이를 잡아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 주변을 더럽힌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학대하였고 그동안 그가 쌓은 명성은 한순간 다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과거 동물들을 통해 교훈을 얻.. 2024. 12. 19. 조기 대선 가능성 커진 한국, 역사 속 기회를 노린 잠룡들 사례는? 예상 못 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잠룡들에게 기회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민과 국회를 놀라게 했습니다. 비상계엄은 대통령 권한이지만 오판으로 인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을 받고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한다면 조기 대선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에 따라 여야 잠룡들은 다가올 대선에 관심을 가지며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왕권에 다가갈 기회가 생기자, 왕위에 오를 기회가 생긴 인물들은 어떻게 기회를 잡았는지 살펴봅시다.방탕한 형이 태자 지위에서 폐위되자 황제 자리 기회를 얻은 옹정제옹정제(雍正帝)는 청나라 5대 황제로 강희제(康熙帝)를 이어 나라를 강성하게 만든 현군입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 강희제처럼 치밀하면서 성실하기까지 한 .. 2024. 12. 18. 계엄 사태에 항명하는 군인, 과거에도 있었을까? 12·3 계엄 사태에 소극적으로 항명한 군인들12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군 인사들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현장 지휘했던 이상현 제1특전공수여단장은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 여단장은 당시 "(상부에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끄집어내라. 안 되면 전기라도 끊으라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계엄군에게 총을 돌려매고 물러나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계엄 사태에 개입한 군인들은 명령에 죽고 살아야 하는 집단이지만 상부의 지시가 부당하다고 여겨 소극적으로 항명하며 지시하는 사항을 따랐습니다. 과거 상부의 지시에 항명하며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인물들을 찾아봅시다.수나라에 항명하고 고구.. 2024. 12. 13.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국민을 적으로 만든 대통령 로맨스 때문에 계엄했다는 조롱받은 한국세계 언론은 12월 3일 대통령의 계엄을 특보로 알렸습니다. 대한민국 시민들은 계엄군을 국회에서 막아냈고, 과거와 같은 계엄 사태는 발생하지 않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빛났습니다. 그러나 한국을 바라보는 해외의 시선은 조롱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계엄을 선택한 대통령이라는 조롱까지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계엄사태 이후 불안정한 정치 상태로 한국 경제 신뢰도가 떨어지며 애꿎은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여당은 영부인 의혹으로 대통령에게 특검을 요구하였고, 정국은 고착 상태가 되었습니다. 명심보감 부행편에 "어진 부인은 남편을 귀(貴)하게 하고, 악한 부인은 남편을 천(賤)하게 하느니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어떤 아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남.. 2024. 12. 11. 지도자의 잘못된 선택으로 역풍을 불러온 역사적 사례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라는 잘못된 선택12월 3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해제 뒷수습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물밑에서 여론의 추이를 살피며 향후 대응을 위해 여당 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탄핵 위기를 넘긴 윤 대통령은 매주 야당이 주도하는 탄핵 표결과 점점 커지는 국민의 분노로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조기 퇴진과 국민의 권력을 국무총리와 당에 위임하는 것도 헌법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처럼 한 번의 오판으로 큰 대가를 치러야 했던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나폴레옹 최악의 오판, 러시아 원정프랑스는 시민 혁명으로 주변 왕정국가에 위협이 되었습니다. 나폴레옹(Napoléon Bonaparte)은 혼란기에 군사적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며 프랑스.. 2024. 12. 10. 명분 없는 계엄령으로 수세에 몰린 대통령과 비슷한 군주의 사례는? 명분 없는 계엄령, 속속 드러나는 위헌적 요소들2024년 12월 3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계엄군은 국회에 도착하고 경찰은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계엄법에 대통령은 국회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과 측근들은 이를 무시하였고, 국회가 계엄 해제를 선언한 뒤, 계엄 상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은 군대가 어디에 침투되었는지 모르는 상황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계엄군이 선관위에 나타났으며, 유튜버들 사무실에도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회의원을 체포하라는 명령까지 하달되었습니다. 그러나 계엄사령관은 이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 못 한 상태였습니다. 다음 날 대통령실에서는 야당의 폭주를 알리고자 계.. 2024. 12. 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