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코칭 식견/청랑 인재 식견92 조직은 무엇 때문에 무너지는가? 내부 밀고로 보이스 피싱 조직 일망타진해경찰이 중국을 근거지로 한 보이스 피싱 일당을 전원 검거하는 일이 있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조사하다가 한국인 피의자를 확인하고 검거하였다. 이들 중 일부는 조직에서 탈퇴하려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폭행까지 당하게 되었다. 한국인 피의자들은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원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면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 피싱 일당 전원을 중국 공안의 협조로 일망타진하게 되었다. 이처럼 조직원들이 내부정보를 밀고하여 큰 피해를 보았던 역사를 살펴보자. 내부자 밀고로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한 채수영의 난채수영(蔡壽永)은 전라남도 장수군 출신으로 홍경래 난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다. 그는 조선 23대 임금 순조를 폐위시키고 다른 왕을 추대하려고 하였다. 당시 홍경래의 난을 .. 2023. 9. 13. 공과 논란이 있는 군인은 누구였을까? 공산당 이력으로 이전 예정인 홍범도 장군 흉상홍범도 장군은 구한 말 독립군을 이끌고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었으며 청산리 대첩에서 제1연대장으로 참여한 인물이다. 홍범도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본으로 삼고자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군인 양성소인 육군사관학교에 흉상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홍범도 장군이 과거 러시아 공산당의 가입 이력으로 인해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것이 옳은지 논란이 되었다. 역사적 인물에 공과를 차치하고 홍범도 장군과 같은 역사적 공과를 가지고 있었던 육군사관학교 관련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한국 육군사관학교 초대 교장으로이형근은 대한민국 국군의 창군 주역이자 원조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이형근은 대한민국이 일본에 독립하기 전에 일본 육군사관학.. 2023. 9. 4. 권력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의문의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프리고진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2년 2월 전쟁을 선포한 이후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 우크라이나는 서방 세력의 지원을 받아 반대로 러시아군을 본토에서 몰아내고 있고 오히려 러시아 본토가 위협받고 있다. 궁지에 몰린 푸틴은 자신의 최측근인 러시아 용병집단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전쟁에 끌어들였다. 하지만 프리고진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면서 러시아 정부에 항의하며 반란을 일으켰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향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은 프리고진이 러시아를 공격할 의도가 없었다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하였으나 이미 러시아는 프리고진에 대한 의심의 불씨가 싹트게 되었다. 결국 프리고진이 의문의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푸틴은 자신에게 저항하.. 2023. 8. 28. 천재의 삶은 왜 험난할까? 칭찬받던 영재, 과학고에서 자퇴해백 군은 2012년 1월생으로 올해 만 10살이며, 한 방송사의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재 어린이로 이름을 알렸다. 3년 만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 지 1년 만인 올해 초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나 최근 자퇴서를 냈다. 자퇴를 한 이유는 어린아이가 동급생과 어울리지 못했고 입시를 준비하는 과고 학생들과 영재인 백군을 같은 교육체제에 두고 가르치는 데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백군은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어간다고 느끼며 배우는 즐거움이 어느새 고통으로 바뀌어 있었다. 한국의 영재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닫고 발견하도록 만들어줘야 할 곳이 없다는 사실도 아쉽지만, 그런 과정을 이겨낼 힘이 없는 부분도 아쉬운 점이다. 조선 시대 천.. 2023. 8. 26. 한국의 진정한 부자는 누구였을까? <2부> 전경련에 재가입하기 시작한 대기업들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의 고리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지목되면서 한국 대기업들이 잇따라 탈퇴하였다. 그러나 2023년 국가 경제가 위기에 처하면서 최근 다시 전경련에 대기업들이 재가입하고 있다. 특히 삼성이 최종 가입을 고심하던 차에 가입이 승인되면서 과거 전경련의 위상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국가 경제에 경제인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나 설립 목적과 달리 정권과의 정경유착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정권의 유력 인사가 전경련에 남아있어 정경유착의 재개라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권력에 굽히지 않고 기업이 살아남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과거 권력 앞에 굴종하지 않았던 경주 최부자 이야기를 살펴보자. 400년의 부를 이어올 수 .. 2023. 8. 25.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는?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자녀 학폭 의혹만 키워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아들의 학교 폭력 사실을 증언했던 당시 담임교사가 학교폭력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다시 한번 밝히면서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앞서 이동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자녀 학폭의 진위에 대해서 알 수 없고 "학폭이 있었겠지요."라는 말로 학폭을 가볍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교 이사장을 통해 선생님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생기며 한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 민중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게다가 학폭과 학교 선생님의 처우 문제로 대중의 관심이 드높은 시점에서 후보자의 말 한마디와 자녀교육 방식에 실망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공정한 언론을 관리해야 하는 방송통신위원장이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안타까울 뿐이다. 과.. 2023. 8. 23.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