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랑 한주 고전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힘든 이유

by JadeWolveS 2024. 6. 15.
반응형

이주의 이슈

한국은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조 1위로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중국 팬들로부터 욕설과 야유를 받았습니다. 한국 홈에서 열린 경기임에도 중국 팬들은 욕설을 퍼부으며 손흥민을 자극했습니다. 이에 손흥민은 전반 막판 중국 팬들을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지난 11월 3-0 승리를 만들어 보이며 여유로운 미소도 잊지 않았습니다. 중국 해설위원 동 루는 손흥민을 향해 비난을 퍼부으며 위선자라 주장하고, 손흥민의 경기 중 제스처를 초조함의 표시로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우리 홈 경기장에서 그런 행동을 받아들일 순 없었다. 우리 팬분들까지 모두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한민국 선수로서 뭔가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가 치렀던 경기를 제스처로 보여줬다"라고 전했습니다.

중국도 승점 8점으로 2026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올랐습니다. 탈락할 뻔했던 중국의 최종예선 진출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싱가포르 골키퍼 써니 하산으로, 그는 태국의 공격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중국 팬들에게 영웅이 되었다. 중국은 태국이 3골 차로 싱가포르를 이기면 최종예선행에 실패하는 상황이었지만 태국은 최종 스코어 3-1로 싱가포르에 2골 차 승리하며 최종예선 진출을 중국에 내줬습니다. 중국 팬들은 하산에게 감사의 뜻으로 그의 포장마차 QR코드에 돈을 송금했지만, 하산은 이러한 행동이 합법적인지 의심하여 송금을 막았습니다. 하산은 중국 팬들의 지속적인 연락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상황이 추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의 고사

자공이 공자에게 「자장과 자하 중 누가 현명합니까?」 라고 물은 적이 있다. 어느 날, 자장이 공자에게 「사(士)로서 어떻게 하면 통달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 물었다.
이에 공자는 도리어 자장에게 도리어 묻기를,「그대가 말하는 통달이란 무엇인가?」하였다.
자장이 답하기를,
「제후를 섬겨도 반드시 그 이름이 높아지고, 경대부(卿大夫)의 신하가 되어도 또한 그 이름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니, 공자가 말했다.
「그것은 듣는 것이지 통달이 아니다. 본성이 곧아 의를 좋아하고, 말과 얼굴빛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며, 신중히 생각하여 남에게 겸손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제후를 섬기거나, 경대부의 신하가 되어도 그릇되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통달이라 할 수 있다.」 하고 공자는 자장의 허영심을 은근히 나무랐다.
또한 자하에게는 이렇게 타이른 적이 있다.
「군자유(君子儒)가 되고, 소인유(小人儒)가 되지 말라.」
이 두 사람을 비교해 달라는 자공의 말에 「자장은 지나쳤고, 자하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면 자장이 나은 것입니까?」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으니라.」

출처 : 논어 선진편

소개된 이슈에서 중국팬들의 행동과 고사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댓글로 생각을 남겨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