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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유와 욕심'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 출입구에 갑자기 생긴 벽으로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에 대한 취재 결과, 해당 건물 주인이 벽을 만들었으며 이유는 카페와 건물주 간의 갈등 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건물주는 임대료 인상 문제로 카페 운영자와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주는 구체적인 임대료를 제시하지 않았고, 카페 운영자가 권리금을 받고 식당을 팔려 하자 이마저도 반대했습니다. 이후 운영자는 건물주가 거부할 수 없는 임대차보호법 갱신청구권으로 대응했습니다. 그러자 건물주는 벽을 세웠고 사유지 경계를 명확히 한 이유를 주장하고 있지만, 운영자는 의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과거 강남 신사동에서도 임대료 문제로 인해 비슷한 일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건물주가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마음가짐이란 우리의 삶을 방향 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욕심에 사로잡혀 무언가를 빼앗고자 하는 유혹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가 욕심으로 얻은 것은 결국 우리 손을 떠나게 됩니다. 참된 풍요로움은 욕심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눔과 관용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탐내는 것들이 얼마나 크고 빛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한 명심보감의 한 구절은 욕심의 부질없음을 잘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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