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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점에서 오만 원권 2장을 만 원권으로 바꿔주던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로 20만 원을 내줬고 손님이 이를 그대로 받아 자리를 떠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편의점 점주는 10만 원을 더 받아 간 손님을 찾고 있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한 손님이 화투를 구매한 후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만 원권 2장을 건네주며 만 원권으로 바꿔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돈을 세던 아르바이트생은 10만 원을 꺼내 손님에게 주고 또다시 10만 원을 내어주는 실수를 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은 20살이었고 일한 지 3일 차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상심한 아르바이트생은 10만 원을 갚고 당일 일을 그만뒀다고 합니다.
사회 경험이 없는 청년은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실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금전과 관련된 실수라면 더 크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은 10만 원을 갚으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의 실수로 얻은 10만 원을 챙겨간 손님은 당시엔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추후에 분명히 인지할 수 있음에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명심보감의 한 구절은 부당한 이득은 진짜 이득이 아님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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