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연봉 포기하고 시골 보건소에서 300만원 받는 임경수 소장
국내 응급의료계의 권위자인 임경수 소장은 서울에서 수억 원의 연봉 대신, 월급 300만원 수준의 전북 정읍의 시골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지역 의료에 헌신하며 국민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의료 취약 지역의 만성질환 관리만 제대로 이루어져도 의료비와 의료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처음엔 환자가 하루 한두 명이었지만,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매일 평균 15명 정도가 찾아오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정읍의 의료 현실은 열악해서 고령 인구가 많고 교통이 불편해 병원 접근성이 낮은 상태입니다. 임 소장은 보건지소 의사들이 대부분 의대 졸업 직후의 공중보건의라 의료 경험과 장비가 부족한 현실을 지방의료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그는 은퇴한 의사들이 연금을 유지하면서 지방에서 의료활동을 할 수 있는 '시니어 닥터 제도' 도입을 정부에 제안했으나, 제대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임 소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기억하겠다 했습니다. 임경수 소장처럼 대의를 위해 노력했던 의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허약한 몸을 극복하고자 의학에 관심가진 이제마
이제마(李濟馬, 1837~1900)는 조선 말기의 의학자이자 철학자로, 어머니의 신분에 따라 그는 서자(庶子)가 되었습니다. 서자는 좁은 의미로는 양인 신분의 첩 소생의 아들을 말합니다. 그는 몰락한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뛰어난 독학 능력으로 의학, 철학, 유교 사상 등을 폭넓게 공부했습니다. 이제마는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해 건강 문제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의학에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유학(儒學)과 도학(道學)을 깊게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철학적 관점과 의학을 융합한 새로운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사상체질의학의 창시한 이제마
의학자로 알려진 이제마는 49세 늦은 나이로 무과에 급제해 상당한 무공을 세우며 종 4품 고원(高原)군수(종4품)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마의 본업은 역시 의학이었다. 그는 1년 뒤 고원 군수를 사직하고 고향 함흥으로 돌아와 만세교(萬歲橋)라는 다리 부근에 보원국(保元局)이라는 한약방을 열어 가난한 사람은 무료로 치료해 주고 그 밖의 사람에게는 좁쌀 한 되만 사례로 받으면서 인술(仁術)을 폈습니다. 이제마는 사상체질(四象體質)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의학 이론을 완성하였습니다. 사상체질은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각 체질에 따라 처방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하는 의학입니다. 제자들은 그의 고향인 율동(栗洞)의 이름을 딴 율동계를 조직해 그를 기리고 대표적인 저술인 [동의수세보원]을 간행했습니다. 이제마는 의술을 자신의 사익보다 공익을 위해 썼던 훌륭한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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