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번지자 주민 대피시키려한 이장 가족 숨지다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서 산불이 급속히 번지며 정전과 통신 두절이 발생한 가운데, 삼의리 이장 부부가 인근 화매리에 사는 처남댁을 구한 뒤 다시 마을로 향하던 중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부부는 대피소인 석보 초등학교와는 반대 방향인 삼의리로 향했으며, 불씨가 도로를 따라 번지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주민 구조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세 사람은 산불이 지나간 뒤 도로 옆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불에 탄 차량도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주민들과 면사무소 관계자는 "고립된 주민을 구하거나, 직접 대피를 돕기 위해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장은 행정구역 단위인 리(里)를 대표하여 일을 맡아보는 사람입니다. 마을 주민을 구하려고 최선을 다했던 이장부부처럼 주민을 구하려도 목숨을 잃었던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주민으로 구하러간 세쿤두스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 (Gaius Plinius Secundus) 고대 로마 제국 해군 사령관(함대 사령관), 백과사전식 저술가, 학자입니다. 서기 79년 8월 24일 이탈리아 나폴리 만 인근 베수비오 화산이 분화하여 폼페이(Pompeii),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 스타비아이(Stabiae) 등이 피해가 발생합니다. 당시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는 미세눔(Misenum) 해군 기지에 주둔 중이었으며, 베수비오 화산 반대편에서 굉음을 목격합니다.
그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자신이 지휘하던 함대 중 일부를 사용해 위험 지역인 스타비아이 해안으로 진입했습니다. 배로 구조 활동을 벌이려 했으나, 해안선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화산재와 뜨거운 돌, 유독가스로 상황이 악화되어갔습니다. 그는 직접 배에서 내려 육지로 진입했으며, 현지 지인들을 설득해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심한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해 호흡 곤란을 겪고 현장에서 사망합니다. 시신은 다음 날 발견되었으며, 고통스러움 없이 조용히 쓰러진 상태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이후 영웅으로 대접받으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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