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움직인 문장들'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내 마음을 울리는 문장은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
책 소개
단점의 뒷면에는 장점이 있다
“어떤 사람의 엄청난 장점은 뒤집어서 정확한 지점에 단점이 같이 있어요. 섬세함이 누군가를 챙겨주고 배려하고 글을 쓸 때는 엄청난 장점이지만, 제가 예민한 사람이기도 하단 말이죠.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인정이 필요해요. 모든 걸 뒤집어 볼 줄 알면 스스로에 대해 힘들어하는 면들을 훨씬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못 보고 반쯤은 포장된 채로 뜯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 유튜브 <헤럴드스토리> 김이나 작사가 인터뷰 |
예민함은 보통 섬세함으로 이어져 있고, 반대로 둔한 듯한 감각은 무던하고 좋은 성격으로 또 이어져 있다. 장단점은 공존하는 것이고 자연스레 이어져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쁘다, 잘못됐다는 판단은 생각보다 자주 하게 된다. 그럴 때면 그 사람을 뒤집어 보는 습관을 들여보자.
세상의 해상도를 높이는 일
“공부란 ‘머릿속에 지식을 쑤셔 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음악에 불과했던 닛케이 평균 주가가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거나, 단순한 가로수가 ‘개화 시기를 맞이한 배롱나무’가 되기도 한다. 이 ‘해상도 업그레이드 감’을 즐기는 사람은 강하다.” - 어느 일본인의 트위터 |
뿌옇게만 보였던 세상을 발견함으로써 자신만의 선명한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 세상의 해상도를 올린다는 의미는 이런 게 아닐까. 사실 이건 지식의 문제라기보다는 즐거움의 영역에 가깝다. 뿌연 이야기로 가득한 세상일지, 한 발짝 한 발짝 내딛기 아쉬울 정도로 선명한 즐거움이 가득할 세상일지는 내가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헤맴도 나만의 것
“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 - 출처 미상 |
처음 시도하는 모든 것에는 시행착오가 동반된다. ‘헤맨 만큼’이라니, 그동안 무의미했다고 생각하던 일련의 과정들이 오히려 밀도 있는 내 것이 된 기분이 든다. ‘그 헤맴도 다 도움이 되는 거야’라는 손에 잡히지 않는 말보다 ‘그 헤맨 과정이 다 네 거야, 너만 가진 거야’라고 말해주니 다르게 와닿지 않는가. 내 안에 새겨진 나만의 경험이자 나만의 지도. 모두 나만의 것인 셈이다.
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
“살면서 한 모든 선택에서 잘못된 것은 하나도 없는 거 같다. 작품이 없는 기간이 2년 있었어. <오케이 마담> 홍보 때문에 <온앤오프> MC를 했는데, 노희경 작가님이 그걸 보고 나를 캐스팅해 <우리들의 블루스>를 찍었고, <닥터 차정숙> 작가님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고 나를 캐스팅 하셨다는 거야. ‘내가 보낸 시간 동안 버릴 게 하나도 없네’라고 생각했어. - 유튜브 <요정재형> ‘요정식탁’ 엄정화 편 |
어쩌면 우리가 할 일은, 옳은 선택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했던 선택을 옳은 선택으로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저 묵묵히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다 보면 그 점들이 엮여 나만이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림이 생겨나지 않을까.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 문장이 좋은 문장이고 그것은 어디서든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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