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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백세인을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아가는 일에 관해 중요한 뭔가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자연 실험의 결과라고 생각하면 유용하다는 것을 알았다. 다윈과 오스트리아제국(지금의 체코) 유전학자인 멘델은 바로 이런 자연 실험을 살펴본 과학자다. 이 자연 실험은 인간 유전체의 무작위 집합을 취해서 다양한 환경과 행동에 노출시킨다. 백세인은 환경 Y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유전체 X의 올바른 조합을 지닌다(아마 행동 Z의 도움을 받아서). 실험은 단순하지 않다. 유전자든 무엇이든 간에 장수로 향하는 경로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장수하고 싶다고 수십 년에 걸친 흡연과 음주 같은 백세인의 안 좋은 행동을 따라 했을 때,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분명히 적다. 그러나 설령 백세인의 ‘전술’을 모방하지 않는다고 해도(그리고 모방해서는 안 되는 사례도 많다) 그들은 우리 전술에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도울 수 있다. 그들의 초능력은 비교적 뛰어난 건강수명을 유지하는 한편 만성 질환의 도래 시기를 10년이나 20년, 더 나아가 30년까지 막거나 늦추는 능력이다. 우리가 모방하고 싶어하는 것은 이 위상 변화다. 그러나 거의 오로지 병에 걸린 상태로 더 오래 살도록 돕는 쪽에 초점을 맞추는 의학 2.0은 그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다. 의학 2.0에서 개입은 거의 언제나 너무 늦게, 병이 이미 자리를 잡은 뒤에 이루어진다. 우리는 시간표의 반대쪽 끝을 주시하면서 병이 시작되기 전에 늦추거나 멈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질병의 존속 기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발병을 지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단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모든 만성 질환을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 목표는 질병 없이 더 오래 사는 것이다. 종합하자면 나는 백세인의 비밀이 한 단어로 요약된다고 본다. 바로 ‘회복력’이다. 백세인은 수십 년 동안 흡연을 하면서도 암과 심혈관 질환에 저항하고 그런 병들을 피할 수 있다. 그들은 안 좋은 식사 습관을 지니고도 이상적인 대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또래들이 굴복한 지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도 인지와 신체 노쇠에 저항한다. 우리가 함양하고자 하는 것이 이 회복력이다. 알리가 잘 준비해 포먼의 공격을 버티고 결국에는 이긴 것처럼 말이다. 알리는 영리하게 그리고 철저히 준비했고, 경기 훨씬 전부터 오랫동안 전략에 맞추어 훈련했고, 종이 울리자마자 준비한 전술을 펼쳤다. 알리는 이 전술을 영원히 지속할 수는 없었겠지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때까지는 충분히 펼칠 수 있었다. |
출처 : <질병 해방>, 피터 아티아, 빌 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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