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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하이트진로가 한정 생산한 '참이슬 오징어게임 에디션'이 출시 4주 만에 4200만 병 전량 완판되었습니다. 이 에디션은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 등 오징어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일본, 호주, 멕시코 등 해외에서도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협업 굿즈로 출시된 '영희 게임기',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 컬러잔, 앞치마 등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영희 게임기'는 오징어게임의 대표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기반으로 술자리 재미를 더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감각적으로 강화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고사
진나라 혜문왕(惠文王)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B.C. 317년, 진나라의 중신인 사마조(司馬錯)는 어전에서 재상 장의(張儀)가 주장한 중원으로의 출병에 반대하며 혜문왕에게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제가 듣기로, 부유한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군주는 우선 국토를 넓히는 데 힘을 쏟아야 하고, 강한 군대를 원한다면 백성들의 재산을 늘려야 하며, 패권을 쥐고자 하는 군주는 덕을 쌓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가 갖춰지면 자연스럽게 패업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진나라의 국토는 좁고 백성은 가난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촉 땅의 오랑캐를 정벌해 군사를 키우고, 그로 인해 국토를 넓히고 백성들의 재물이 쌓이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일거양득’이 아닐까요? 하지만 지금 천하를 지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한나라와 동맹을 맺고 있는 주나라를 침범하면, 한나라가 제나라와 조나라를 통해 초나라와 위나라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고, 결국 주나라의 구정(九鼎)은 초나라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때 진나라는 천자를 위협하는 악명이 퍼지게 될 것입니다.” 사마조의 조언을 받은 혜문왕은 촉 땅의 오랑캐를 정벌하여 국토를 확장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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