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동차 구매에 1순위 조건이 될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는 대신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이다. 현재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내연기관,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고민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따라 구매하는 조건이 달라질 것이다.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고령 인구를 위한 이동 수단이 필요하게 된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노인 대신 운전할 수 있다면 차량 구매에 가장 큰 손이 될 것이다. 따라서 미래에는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 회사가 시장을 독점할 것이다.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수인 반도체
과거 반도체 시장은 컴퓨터, 핸드폰이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고 있었다. 앞으로 그 대열에 자동차도 한몫할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1억 대지만 2040년에는 4억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영상을 받아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이 필요한데 이때도 반도체는 필수다. 미래에 생산하는 차량에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AI가 접목될수록 반도체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TSMC가 반도체를 주문 제작 설계하는 펩리스(FAB-less) 사업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 영상처리 능력이 뛰어난 반도체를 설계하는 엔비디아의 주가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된다.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자율주행 시스템의 완벽한 기능을 위해선 다양한 센서가 필요하다. 앞에 있는 사물의 유무와 거리를 체크하는 적외선센서, 사물의 움직임과 종류를 파악하는 카메라 등 인간의 눈을 대신할 다양한 센서들이 필요하다.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센서는 카메라가 될 것이다. 앞서 스마트폰에도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가 부착되며 폰의 기능은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었다. 이처럼 고성능 카메라가 정확한 교통정보를 전달한다면 자율 주행시스템은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현재 자율주행 초기 단계의 자동차에 들어간 센서는 정확한 교통정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 운전자가 핸들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앞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센서들을 요구할 것이며 다양한 성능을 가진 고성능 카메라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부품이 될 것이다. 대표적으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앞으로 자동차 산업을 통해 큰 성장을 할 기업으로 보고 있다.
미래의 산업은 스마트폰에 이어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또 한 번의 혁신을 할 것이다.
교통상황의 이미지를 처리하는 반도체의 또 다른 성장이 기대된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카메라 사업도 앞으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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