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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한주 고전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이 불러온 한국 축구의 위기

by JadeWolveS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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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최근 국정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절차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과정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다른 후보들과의 투표에서 동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최종적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의심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일부 의원들은 불법적인 절차로 선임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감독 선임의 절차를 둘러싼 소통 문제와 위법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당장 10월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문제 때문에 한국 축구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오늘의 고사

전국시대에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던 유세객들은 대부분 책사나 모사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러 나라를 서로 묶고 풀며 정치적인 계략을 펼친 이들을 종횡가라고 불렀습니다.

위나라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범저도 종횡가를 꿈꿨지만, 이름도 없고 연줄도 없던 그는 그런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나라로 사신을 떠나는 중대부 수가의 종자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나라에서 범저가 수가보다 더 큰 인기를 얻자, 수가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귀국하자마자 재상에게 범저가 제나라와 내통하고 있다고 모함했습니다.

범저는 그 일로 심한 고문을 당했고, 결국 거적에 말려 변소에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감옥을 지키던 옥졸을 설득해 탈옥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그는 정안평의 집에 몸을 숨기며 이름을 장록으로 바꾸고 망명할 기회를 엿봤습니다. 그러던 중 진나라 사신이 오자, 정안평은 몰래 사신 왕계에게 장록을 추천했습니다. 왕계는 장록을 진나라로 데려가 소양왕에게 소개했습니다.

“전하, 위나라의 장록 선생은 외교에 뛰어난 인물입니다. 선생께서는 진나라의 정세를 보고 ‘알을 쌓아놓은 듯 위태롭다’고 하시며, 그를 기용하시면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양왕은 그의 건방진 태도에 불쾌했지만, 인재가 필요한 시기였기에 일단 장록을 신하로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장록, 즉 범저는 ‘멀리 있는 나라와는 친하게 지내고 가까운 나라는 공격하라’는 원교근공책을 제시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한국 축구 현재 상황과 오늘의 고사성어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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