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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한주 고전

노키즈존은 누구 때문에 생겼을까?

by JadeWolveS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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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양해도 없이 바닥에 돗자리를 펴고 아이들을 놀게 한 사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식당 주인 A씨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이 상황을 하소연하며, 당시 사진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사진에는 식당 한복판에 돗자리가 펼쳐져 있고, 아이들이 그 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화가 났지만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고, 손님들은 떠날 때 사과도 없이 계산만 하고 갔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례한 손님들의 행동을 비판하며, 이러한 행동이 노키즈존의 증가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2021년 조사에 따르면 노키즈존을 찬성하는 비율은 71%에 달합니다.

오늘의 고사

위나라 사람인 형가는 성격이 침착하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며, 문학과 무예에 능했습니다. 그는 술을 좋아했고, 정치에 관심이 많아 높은 뜻을 품고 위나라의 원군에게 국정에 대한 자신의 포부와 건의를 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나라와 여러 나라를 떠돌며 현인들과 호걸들을 만나 사귀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 중 연나라에서 만난 고점리라는 비파의 명수가 있었는데, 이들은 금세 가까워졌습니다. 두 사람은 술자리를 자주 함께하며, 고점리가 비파를 연주하면 형가는 이에 맞추어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다 서로의 처지를 한탄하며 감정이 복받치면, 함께 울고 웃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나중에 연나라의 태자 단이 진나라의 시황제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는데, 그는 형가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시황제를 암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형가는 이를 수락하고 진나라로 떠났지만, 암살은 실패로 끝났고 결국 시황제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진나라로 떠나기 전 형가는 "바람은 쓸쓸하고 역수는 차가운데, 장사가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노래를 읊었고, 이 노래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다고 합니다.

 

무례한 행동을 일삼은 카페 손님들과 오늘의 고사성어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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