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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이슈 식견

상하이 임시정부 방문한 이준석, ‘과학기술 패권국가’ 전략 제시 이유는?

by JadeWolveS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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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주자들 과학기술 패권 국가 정책으로 내놓아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3.1일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하여 '과학기술 의뜸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정책 비전을 내놓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될 확률이 낫다는 여론에 따라 여야 잠룡은 대선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AI, 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 산업에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패권국이 되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은 과학기술 패권국으로 미국도 섣불리 할 수 없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기술자들을 우대하며 패권국이 되었던 나라들을 살펴봅시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출처 : 이준석  유튜브]


조선술로 패권국이 된 카르타고

카르타고 제국 (Carthage, 기원전 814년~기원전 146년) 오늘날 북아프리카(현재의 튀니지 지역)에 위치했던 강력한 해양 제국입니다. 카르타고는 퀸케레메(Quinquereme)라는 강력한 전함을 개발했습니다. 이 배는 한쪽에 5명이 동시에 노를 젓는 구조라서 혁신적이었습니다.

카르타고는 거대한 조선소를 운영하며 전쟁이 벌어질 때마다 빠르게 많은 배를 생산할 수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 항상 강한 해군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카르타고는 해군의 힘으로 지중해의 중요한 무역로를 독점하며 부강해졌습니다. 이 나라는 뛰어난 조선술과 항해술 덕분에 지중해 무역을 독점하는 패권국이 되었습니다.

뾰족한 카르타고의 배 카르타고 사람은 이미 기원전 700년경 뱃머리를 뾰족하게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출처:네이버 이미지]


기술자를 보호해 패권국이 된 몽골 제국

몽골 제국(1206~1368년)은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한 강대국이었습니다. 몽골군을 이끈 칭키즈칸은 한 나라를 정복하면 저항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이기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술자, 학자, 장인(匠人), 의사, 서기관 등 기술자는 절대 죽이지 않고 살려 몽골로 보냈습니다.

그 이유는 몽골이 유목민 사회였기에 기술자들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전문 기술을 가진 점령지 사람들이 모이면서 몽골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 기술자들에게는 화약과 공성전을 배워서 유럽 원정에도 공성무기를 사용하여 성벽을 쉽게 함락하였습니다.

페르시아 기술자들은 천문가, 의학, 금융 시스템이 발전하여 몽골의 세금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부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럽의 기술자들은 금속 제작 기술이 뛰어나 몽골의 많은 공예품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몽골은 기술자들을 아낀 덕분에 단기간에 역사상 유례가 없는 광활한 영토를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제국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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