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수사에 항의하며 조사 40분만에 중단하다
쯔양이 최근 유튜브 채널 '가세연'의 대표 김세의를 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경찰 출석 후 40분 만에 조사를 중단하고 퇴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조사 전 “주변인을 괴롭히는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의지를 보였지만, 경찰 수사 태도에 대한 신뢰 부족을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쯔양 측은 경찰이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의지가 없고, 수사에 대한 기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미 고소를 취하했다는 이유로 ‘불송치’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보완수사를 지시했음에도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어 실망을 표했습니다. 쯔양은 향후 수사관 기피 신청 등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고대 로마에서도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자로서 명예를 지키기 위해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인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클라우디아, 모욕을 당하다
기원전 2세기, 로마의 중심 정치무대는 원로원의 귀족 남성들로 가득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 여성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클라우디아(Claudia). 로마의 명문 가문 출신으로, 사회적 위신과 권위를 지녔던 그녀는 한 남성 귀족으로부터 심각한 사생활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하게 됩니다. 당시 로마 사회에서 여성, 특히 귀족 여성에게 ‘명예’는 곧 가족의 명예이자 정치적 자산이기도 했기에, 클라우디아는 모욕을 당하고도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불공정한 재판에 항의하다
클라우디아는 당시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원로원에 직접 상소해 공적 재판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넘어선 행동이었고, 그녀는 이 결정이 로마 사회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를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판이 시작되자, 클라우디아는 재판장이 사건을 편파적으로 다룬다는 강한 의심을 품게 됩니다. 증거는 무시되었고, 그녀의 발언은 가볍게 치부되었습니다. 고소인의 주장은 정치적 배경 속에서 희석되려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클라우디아는 곧장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재판을 거부하고, 다른 판결 주체를 요청하는 항소문을 다시 제출합니다. 원로원도 이 사안을 무시할 수 없었고, 결국 해당 재판관을 교체한 뒤 새롭게 심리를 열게 됩니다. 이 과정은 고대 로마에서 여성도 공정한 재판을 요구할 수 있었으며, 법과 정의 앞에 성별은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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