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이 큰 만큼 큰 도약을 한 손정희 대표
'이웃집 백만장자'에 전 재산 30만 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700억 원 기업을 이끄는 CEO가 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와플 업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연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한 대표 손정희는 "나는 지하실까지 갔다 온 인생이다. 아동복 장사를 하며 두 딸을 키우는 평범한 엄마였다. 사업에 실패해 바닥까지 곤두박질쳤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의 돌반지까지 내다 팔며 버텨봤다"라는 손정희 대표는 "내 나이 38세, 전 재산 30만 원을 털어 산 리어카를 끌고 신촌 길거리로 나섰다"라며 붕어빵 장사를 시작했던 사연을 전했습니다. 역경이 이겨낸 만큼 사람은 성장한다는 말이 있듯이 역경의 크기만큼 멋진 사업가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고대에도 힘든 과정을 이겨내며 위대한 길을 개척했던 상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장건, 불행의 시작에서 외교의 문을 열다
기원전 2세기, 한나라 무제는 동서의 고대 문명을 잇기 위한 거대한 꿈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 시작점에 선 인물이 바로 장건입니다. 그는 원래 평범한 관리 출신이었지만, 흉노의 압박을 받던 한나라가 대월지(大月氏)와의 동맹을 모색하면서 외교사절로 발탁됩니다. 하지만 그의 사절단은 국경을 넘자마자 흉노에게 포로로 붙잡히고 맙니다. 그곳에서 무려 10여 년간 구금되며 결혼까지 하게 되었으나, 마음속 사명은 결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회를 틈타 극적으로 탈출해 서역 여러 나라들을 직접 방문하며 교역로와 문화 정보를 수집하였고, 목숨을 걸고 한나라로 귀환합니다. 이 귀환이야말로, 한나라와 서역을 연결하는 첫 외교의 문을 연 사건이었습니다.
실크로드를 개척하며 거상이 된 장건
장건이 돌아온 이후, 한무제는 그의 보고를 바탕으로 서역과의 외교 및 교역에 적극 나섰습니다. 그가 다녀온 강거, 대하, 안식, 대월지 등의 국가는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 되었고, 이후 한나라의 영토 확장과 함께 비단, 향료, 보석, 말, 철기 등 동서무역이 활발히 이어졌습니다. 장건은 더 이상 단순한 사절이 아니라, 동서를 연결한 상인 외교관, 실크로드 개척의 주역으로 칭송받았습니다.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서역으로 파견되었으며, 무역뿐 아니라 전략적 동맹과 지리 정보까지 제공하며 당대 세계의 패권 구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이름은 역사서뿐 아니라 후대 상인들 사이에서도 상인의 표상, 개척자의 전설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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