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랑 국어 식견/청랑 한자 공부

한자 부수 스토리 : '사람 인(人), '들 입(入), 여덟 팔(八)'

by JadeWolveS 2025. 3. 6.


한자 부수의 유래

 

人(인)은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입니다.

갑골문을 보면, 사람이 한쪽 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가 점차 단순화되어 지금의 人 자가 되었습니다.
글자의 모습에서 보듯이, 사람이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을 강조한 것입니다.

(사람인변 인) +(두 이)로
두명의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니
  仁 (어질 인)



한자 부수의 유래

 

入(입)은 본래 사물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 입니다.

갑골문에서 入은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어떤 공간이나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나타냅니다.

초기 형태는 두 개의 선이 아래로 모여드는 모습이었으며,
이것이 점차 단순화되어 오늘날의 入이 되었습니다.

(들 입) + (임금 왕)는 왕을 안으로 들였으니 全 (온전할 전)



한자의 유래

 

八(팔)은 원래 사물이나 개념을 나누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입니다.

갑골문에서 八의 형태를 보면,
두 개의 선이 벌어지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는 두 개의 물체가 갈라지는 형상을 의미하며,
‘분리하다’(나뉘다)의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여덟’을 나타내는 숫자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여덟또는 나눌 팔) + (사사 사)는
개인적인 것(厶)을 여러 갈래(八)로 공유한다 하였으니 公 (공평할 공)

 

청랑이 추천하는 다른 한자를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한자 부수 스토리 : '두 이(二)와 '머리 두(亠)'

한자 부수의 유래‘二’는 ‘하나’를 가로선 하나로 나타낸 것에 이어, 양을 늘려 표현한 단순 확장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二(2)와 三(3)이 합쳐진 형태로 五 (다섯 오)한자 부수의 유래 亠(

jwsbook.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