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부수의 유래
人(인)은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입니다.
갑골문을 보면, 사람이 한쪽 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가 점차 단순화되어 지금의 人 자가 되었습니다.
글자의 모습에서 보듯이, 사람이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을 강조한 것입니다.
亻(사람인변 인) +二(두 이)로
두명의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니 仁 (어질 인)
한자 부수의 유래
入(입)은 본래 사물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 입니다.
갑골문에서 入은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어떤 공간이나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나타냅니다.
초기 형태는 두 개의 선이 아래로 모여드는 모습이었으며,
이것이 점차 단순화되어 오늘날의 入이 되었습니다.
入(들 입) + 王(임금 왕)는 왕을 안으로 들였으니 全 (온전할 전)
한자의 유래
八(팔)은 원래 사물이나 개념을 나누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입니다.
갑골문에서 八의 형태를 보면,
두 개의 선이 벌어지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는 두 개의 물체가 갈라지는 형상을 의미하며,
‘분리하다’(나뉘다)의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여덟’을 나타내는 숫자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八(여덟또는 나눌 팔) + 厶(사사 사)는
개인적인 것(厶)을 여러 갈래(八)로 공유한다 하였으니 公 (공평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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