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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국어 식견/청랑 한자 공부

한자 부수 스토리 : '입벌릴 감(凵)', '칼 도(刀)'

by JadeWolveS 2025. 3. 9.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凵(입벌릴 감)’은 본래 입을 벌린 모양이나 속이 비어 있는 공간(용기나 함 같은 것)을
옆에서 단순화해 그린 상형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골문에 나타난 초기 형태는 입구가 넓게 열려 있는
함(函)이나 구덩이, 혹은 입을 벌린 모습처럼 보이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형태가 간략화되어 오늘날의 ‘凵’ 모양이 되었습니다.

이 글자는 그 모양을 바탕으로 주로 ‘속이 빈 공간’,
‘벌어진 입구’ 등의 이미지를 나타내거나,
한자에서 이를 가리키는 부수로도 쓰입니다.

(입 벌릴 감) + (왼손 좌 또는 풀 초) 은 입을 벌리며 싹이 난다하여 出 날 출, 단락 척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刀(칼 도)’는 본래 한쪽 날이 있는 칼을 옆에서
본 모양을 간단하게 그린 상형 문자입니다.

갑골문에 나타난 형태를 보면, 손잡이와 칼날이 구분되어 있으며,
한쪽에만 날이 있는 칼 모양이 뚜렷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글자 형태가 간략화되어 현대의 ‘刀’가 되었고,
이는 ‘칼’, ‘칼로 베다’, ‘절단하다’ 등의 의미를 담습니다.

한자에서 ‘刀’는 자체로 쓰이기도 하고,
왼쪽에 세로로 붙은 변형인 ‘刂(선도변)’ 형태로 나타나며
‘칼’과 관련된 뜻이나 동작을 나타내는 글자를 구성합니다.

七(일곱 칠) +  “刂(칼 도 변형)”은  일곱번쳐서 짤라낸다는 뜻이니 切 ( 끊을 절, 온통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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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부수 스토리 : '얼음 빙(冫)', '안석 궤(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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