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사람의 관계는 마음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Chapter 3 애쓰지 않아도 호감을 사는 심리 법칙
책 소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마음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성적 판단 오류의 법칙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음과 같은 ‘감정’을 중요시하는 성향과 옳고 그름과 같은 ‘규칙’을 중요시하는 성향으로 나뉜다. 사람마다 사용하기 편한 손이 있듯이 상왕에 대한 행동 패턴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우리는 성향을 특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성격을 분류하는 목적이다. 대개 사람들은 감성보다는 이성을 더 우위에 두는 경향이 있다. 이성이 더 합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성과 직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거처럼 비논리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다. 과거에 축적된 기억들이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성적인 성격과 감성적인 성격 중 어느 쪽도 우위에 있지 않다.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과 다른 특성을 가진 상대방이 이해가 안 될 때는 입장을 바꾸어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안 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장 독립과 장 의존의 법칙
사람마다 상황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인지 양식이 다르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는 이를 ‘장 독립형’과 ‘장 의존형’으로 분류했다. 여기서 말하는 ‘장’이란 어떤 사물의 배경이나 맥락을 뜻한다. 장 독립형은 배경이나 상황 맥락의 영향을 적게 받아, 자신만의 기준으로 상황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장 의존형은 상황의 배경이나 맥락의 영향을 좀 더 많이 받아 다른 사람이나 조건을 아울러 해결하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이의 생각이나 감정에 더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 독립형은 모든 것을 다 하지만 자기 힘으로 다하려고 하다 보니 쉽게 지치고 독선적으로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의존형은 상대방의 의견에 휘둘려 우유부단하다. 이처럼 각자 단점이 존재한다. 여기서도 어느 한 부분이 월등하고 우열한 것은 아니다. 단지 인지 양식으로 인한 성격의 차이가 있다는 것뿐이다.
긍정 존중의 법칙
사회지능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 사회지능의 핵심 요소가 바로 공감이다.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감정과 의도를 읽고 그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무조건적으로 긍정하며 공감하는 것이 옳을까? 그것은 아니다. 부정적인 언행을 다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먼저 “속상하겠다”라고 위로를 건네고 기분이 괜찮아질 때까지 얘기를 듣고 의견이나 조언을 해보자. 사람은 누구나 궁극적으로 ‘함께 있을 때 편안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먼저 자기 자신부터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부드러운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는 요소가 바로 공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조언의 부조리 법칙
상대방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욕구는 사실 대부분 착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상대방이 먼저 도움을 요청했는가’이다. 이 한 끗 차이로 인해 누구는 ‘해결사’라는 칭호를 받지만, 누구는 ‘오지라퍼’라며 빈축을 사게 된다. 일방적으로 주는 조언은 상대에게 부담감, 자율성 침해, 자존감의 하락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당사자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 서운함을 느끼게 된다. 도와주는 행동이 오히려 관계를 악화시킨 것이다.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을 때는 먼저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보다 상대방에게 조언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일상에 많이 발생하는 심리학이 많이 소개되어 스스로를 점검하고 다시 정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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