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딸과 적대적 관계가 되다
일론 머스크의 트랜스젠더 딸 비비안 제나 윌슨은 최근 틴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와의 절연 이유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16세부터 성전환 치료를 시작한 그녀는 어머니의 지지를 받았지만, 머스크는 이에 강하게 반대하고 트랜스젠더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18세에는 법적으로 성과 이름을 바꾸며 머스크와 완전히 단절했고, 현재는 금전적 지원도 받지 않으며 연락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는 머스크를 “한심한 애 같은 남자”라며 비판했고, 머스크의 나치 경례 논란 역시 “미친 짓”이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미국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 이민자, 비백인 등을 조직적으로 억압하고 있다며 강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의 딸이기도 한 제나 윌슨을 자식으로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론 머스크와 딸 비비안의 사례처럼 정체성과 신념의 차이는 오늘날에도 가족 관계를 시험하고, 심지어 절연에 이르게 했던 던 사례를 찾아봅시다.
존경받는 아버지와 촉망받는 아들
벤저민 프랭클린 (1706–1790)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 과학자이자 외교관, 정치 철학자입니다. 그는 지적인 명성과 지도력을 가졌으며 대중에 존경을 받았습니다. 윌리엄 프랭클린 (1730?–1813)은 벤저민의 서자(혼외자)로 태어났지만, 벤저민은 윌리엄을 자신의 친아들처럼 교육시켰고, 런던에서 법학을 공부하게 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게 해줬습니다. 이후 윌리엄은 뉴저지 식민지 총독으로 임명되며 아버지 못지않은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미국 독립 혁명으로 충성 대상의 분열한 부자지간
벤저민 프랭클린은 영국 정부의 식민지 착취에 점차 반발하면서 ‘미국 독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인쇄업자에서 정치인이 된 그는, 민주주의와 자유, 자기 결정권을 강조하며 독립선언서 초안 등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윌리엄 프랭클린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교육받았지만, 런던에서 공부하며 완고한 왕당파(loyalist)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영국 왕 조지 3세에 대한 충성을 거두지 않았고, 미국의 독립은 반역이라 생각했습니다.
1776년, 미국은 윌리엄을 체포해 감옥에 가둡니다. 그 뒤 영국으로 망명한 윌리엄은 평생 아버지를 비난했고, 미국을 반역자들의 나라로 여겼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역시 윌리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언급하지 않았고, 그에게 어떠한 유산도 상속하지 않았습니다. 프랭클린은 사망 직전 회고록에 이렇게 썼습니다.“그는 내가 가장 아끼던 아들이었지만, 자유를 부정했을 때, 그는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었다.”
청랑이 추천하는 다른 글을 읽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
일론 머스크 13번째 자녀 소식, 과거 역사 속 다산왕은?
13번째 자녀를 갖게 된 일론 머스크한 인플루언서가 트럼프 행정부의 파트너이자 정부 효율성 부서의 책임자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13번째 자녀를 갖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
jadewolves.tistory.com
'청랑 세상 식견 > 청랑 이슈 식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산불보다 이재명 판결이 먼저인 국회의원들, 역사에서 배울 교훈은? (1) | 2025.03.28 |
---|---|
짝퉁 불닭볶음면 K푸드 이미지 타격, 과거 중국도 피해자? (10) | 2025.03.27 |
공공장소에서 과한 스킨십, 남편과 이혼사유? 조선시대였다면? (2) | 2025.03.25 |
정국 혼란 속 정치 유튜버 3.1억 수익, 과거 혼란 속 이익 챙긴 인물은? (0) | 2025.03.24 |
뉴진스 가처분 결정, 어도어와 법적 분쟁 : 역사 속 비슷한 사례는? (1) | 2025.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