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코칭 식견/청랑 인재 식견92 강력한 경쟁자가 왜 필요할까? 몽골군 침입에 기사 지위 '흔들'13세기 몽골 장군 바이다르가 인솔한 군대는 동유럽을 예고도 없이 침공했다. 폴란드 왕 헨리크 2세(Henryk II Pobożny)는 유럽 각국에 구원 요청을 하였다. 1241년 4월에 벌어진 레그니차 전투에서 유럽 연합군은 2만 명이 목숨을 잃고 몽골에 대패했고, 헨리크 2세는 전사했다. 중무장한 기사들은 전투 때마다 죽이기 힘든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몽골군 침입을 계기로 그 지위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기사의 무거운 갑옷과 투구가 전투 중에는 화살을 피할 수 있었지만 경무장한 몽골군에 비해서는 기동성이 크게 떨어졌다. 타고 있던 말이 화살에 맞아서 나뒹굴면 기사는 ‘중무장한 보병’으로 전락, 몽골군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유럽은 몽골 기마병의 전술에 놀.. 2023. 1. 17. 뛰어난 인물, 왜 둘째가 많지? 차남 전성시대당 태종 이세민(李世民)은 중국 역사에서 '정관(貞觀)의 치(治)‘로 기릴 정도로 태평성세를 이룬 훌륭한 황제이다. 중국 당(唐)나라 제2대 황제인 이세민은 당 고조 이연(李淵)의 차남이다. 이세민은 어릴 적부터 총명하고 사려가 깊었으며 무술과 병법에 능했고 동시에 결단력과 포용력까지 갖추었다. 수(隋) 왕조를 무너뜨리고 당나라를 세우는 데 공이 컸다. 장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권력 싸움에 휩싸이지만 '현무문(玄武門)의 정변'의 일로 당 고조로부터 황위를 이어받게 되었다. 중국 역사상 존경받는 한족의 왕 당 태종이 등극하게 된 것이다.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 중에서 차남이 많다. 100년 전 오스트리아 정신과 의사 아들러는 출생순위가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했다. 차남의.. 2023. 1. 14. '지혜로운 암탉', 집안을 흥하게 만든다 여성이 주역인 시대요즘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진출도 남성 못지않게 활발하다. 충분히 교육받은 여성이 전문 분야 등 각계에 진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가정에서 경제권도 꽉 쥐고 있고 집안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남편이 아내에게 일방 통보하면서 무조건 따르라는 식의 행태는 사라진 지 오래다. 그만큼 여성의 가족적, 사회적 지위가 상향된 세상에서 우리는 사는 것이다. 거꾸로 얘기하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진 만큼 여성의 책임도 훨씬 커졌음을 의미한다. 또 여성들이 현명하고 지혜로우면서 균형 잡힌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그 가정과 집안은 화목해서 잘 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필자도 자라면서 어머니의 훈육법에 자주 감탄을 했었다. 가정을 이룬 지금에는 아내의 현명함에.. 2023. 1. 10. '제대로 된' 한 명이면 충분하다 케네디 대통령의 짜릿한 승부수기업을 만들고 나라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필요할까? 정확하게 딱 몇 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창업 멤버나 개국 공신은 열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제대로 된 한 명만 내 편으로 만든다면 힘들고 어려운 길도 헤쳐 나갈 수 있다. 곁에 어떤 사람들을 두는지는 참으로 중요한 문제다. 미국 35대 대통령 케네디는 한 명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극적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짜릿하면서 감동적인 그때의 일화를 살펴보자.케네디와 닉슨의 엇갈린 판단미국의 인권운동가이자 목사인 마틴 루터 킹은 1960년 10월 19일 애틀랜타 리치 백화점 식당에서 인종 분리 시위에 동참하다 체포되었다. 마틴 루터 킹의 아내는 킹의 오랜 친구였던 닉슨 대통령 후보를 찾아가 남편의 사면을 요청했다... 2023. 1. 8. 멋진 사람으로 기억 되려면 인간은 짧은 시간에 상대방 평가인간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분하기 위해 상대를 경계하며 유심히 살피게 된다. 이런 무수한 과정을 거치며 인간은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소개팅, 면접 등 다양한 부분에서 첫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첫 만남이 아무리 좋아도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첫 이미지는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인간관계에서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려면 3가지를 잘하면 된다. 그 부분을 따라가 보자.첫인상이 나쁘면 200배 더 노력해야미국의 뇌 과학자 폴 왈렌(Paul J. Whalen)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뇌의 편도체(amygdala)를 통해 0.1초도 안 되는 극히 짧은 순간에 상대방의 호감도와 신뢰도를 평가한다고 한다... 2022. 12. 30. 역관의 선행이 나라를 구하다 선행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와어느 치킨집 사장은 어린 두 형제가 배가 고파 가게 앞을 서성거리자 무료로 치킨을 대접했다. 그 이후로도 사장은 형제들이 찾아오면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두 형제는 사장의 은혜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지자 치킨집에는 고객들의 주문이 폭주했다. 이처럼 작은 선행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개인적인 선행으로 조선을 구한 사례도 있다.유곽 기녀 도와준 역관 홍순언의 선행조선의 역관 출신인 홍순언(洪純彦)은 나라의 명을 받고 명(明)나라로 갔다가 유곽에서 기녀 류국화를 만났다. 홍순언은 단아하고 기품있는 기녀가 슬픔에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고 연유를 물었다. 그러자 기녀는 아비가 국법으로 일.. 2022. 12. 2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