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코칭 식견/청랑 인재 식견92 프랑스가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 프랑스를 구한 샤를 드골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게 된다. 독일은 나치당 히틀러(Adolf Hitler)가 권력을 장악하여 빠른 속도로 유럽을 점령해 갔다. 독일은 뛰어난 기술과 훌륭한 장군들이 많았기에 유럽 국가들은 그들을 막기가 어려웠다. 독일과 접경을 이루고 있었던 프랑스는 독일을 상대로 펼친 '마지노선'이라는 방어진이 무너지면서 항복하게 되었다. 이때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은 독일에 항복하는 것을 거절하고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갔다. 영국에 프랑스 망명 정부 수립에 참여하며 훗날 나치에게서 프랑스를 독립시키는 큰 공을 세운다. 프랑스 18대 대통령이 되기까지 힘든 여정을 겪은 샤를 드골과 그의 아내를 살펴보자.자부심이 강한 샤를 드골샤를 .. 2023. 3. 29. 조선시대의 워런 버핏은 누구? 진정한 부자는 드러내지 않는다자본주의 사회에 접어들면서 내가 잘 사는 것을 남에게 보여주려는 의식이 팽배해졌다. 명품은 본인의 부를 과시하는 간접 수단으로써 쓰였고 돈 많은 젊은 세대들이 명품을 과시하는 데 열광하고 있다. 그러나 큰 자산을 모은 사람들은 오히려 명품을 사기보다 부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더욱 노력한다.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은 전날 돈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면 다음 날 맥도날드에서 일반 햄버거 대신 맥모닝을 먹는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워런 버핏처럼 부를 감추며 겸손했던 김근행(金謹行)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김근행은 여러 번의 곤욕을 치르면서도 자산을 지키며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 큰 부 쌓으면서 국가 이득 챙긴 김근행김근행은 인조 5.. 2023. 3. 26. 건달 출신의 공자의 제자는 누구? 애제자 자로 공자 가르침에 개과천선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유학자로 유교의 창시자라 불리는 공자(孔子)에게는 삼천 명이 넘는 제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애제자라 불린 제자들은 많지 않다. 특히 제자 중에 공자에게 가장 많은 꾸짖음을 들었음에도 스승을 따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이가 자로(子路)이다. 공자는 자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나를 끊어버리는구나.”라고 한 기록이 사서에 남아있다. 제자들의 죽음에 공자가 언급한 이는 안회(顏回)와 자로가 유일하다. 이처럼 공자가 인간적으로 사랑한 제자 자로는 처음에 힘 좀 쓰는 건달이었지만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개과천선했던 인물이다. 그의 일화를 살펴보면서 요즘 무너져가는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돌아보자.무례한 첫 만남... 결국 배우기를 청해자로는 .. 2023. 2. 26. '고려의 이순신' 최무선 과학자이자 무인인 최무선고려(高麗)는 본디 해상력이 강한 국가였다. 태조 왕건(王建)이 해군 활동을 통해서 고려를 세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가 조선술과 해상무역에서 탁월했다는 사실은 지금 한국의 명칭만 보아도 알 수 있다. 'KOREA'는 ‘고려’에서 온 말이기 때문이다. 이집트까지도 교류했던 고려. 해상 강국의 위풍당당함은 몽골이 세운 원(元)나라에 항복하면서 무너지게 된다. 고려 말기 전국에 왜적이 들끓어 수도까지 위태로울 정도였다. 전란 속에 영웅이 나오듯 최영(崔瑩), 최무선(崔茂宣), 이성계(李成桂) 등 특출 난 무인들이 왜적의 침략을 막았다. 최무선은 최초로 화약을 만든 인물로만 알려졌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과학자이자 무인이었다. 그는 진포대첩에서 조선의 이순신처럼 5배나 넘는 왜군의 .. 2023. 2. 22. 음력 생일 꼭 써야할까? 음력 사용 점차 사라지고 있다생일을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맞는 어른들이 많다. 음력(陰曆)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을 말한다. 그래서 음력을 이용하려면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양력에 맞춰야 한다. 우리나라의 공식 역법이기도 한 양력(陽曆)은 태양력의 일종인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인 것으로, 1년은 평년이면 365일, 윤년이면 윤날을 삽입해서 366일이 된다. 따라서 달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음력과 태양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 양력은 일치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양력 2022년 11월 1일은 음력 2022년 10월 8일이 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생일을 음력으로 고정했을 때 양력 생일이 매년 바뀌게 된다. 어른들의 경우 해마다 생일이 가까워지면 달력에서 음력을 찾아보.. 2023. 2. 19. 할아버지 할머니가 꼭 필요해 급증하는 뉴 시니어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 8천 명으로 사상 첫 900만 명을 돌파했다. 거기다 은퇴를 앞둔 ‘뉴 시니어’(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 붐 세대를 이르는 말. 여유 있는 자산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소비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노년층과 구별된다)까지 포함하면 한국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17.5%에서 2070년 46.4%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저출산 현상에 따라 아이는 격감하고 노인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해 버리는 것이다. 국가가 갖은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회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세대, 즉 뉴 시니어를 냉대하고 있는.. 2023. 2. 1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